[공연] ‘장단 DNA’
부제 : 김용배적 감각박은하․김정희․김복만․원일 ‧ 일시 : 7.7.(금) 오후 8시‧ 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 출연 : 박은하(꽹과리․춤), 김정희(장구․꽹과리), 김복만(징․꽹과리), 원일(북․피리․꽹과리), 김영길(아쟁), 윤서경(아쟁)‧ 연출 및 무대 콘셉트 디자인 : 적극 우리 장단 DNA, 김용배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다! 2017 ‘여우락’의 첫 공연 ‘장단 DNA’(부제: 김용배적 감각)는 전통 타악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사물놀이의 창시자이자 전설적인 상쇠 고(故) 김용배를 재조명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사물놀이팀 창단 멤버이자 최초의 여성 사물놀이 연주자로 활약한 박은하, 동해안별신굿 화랭이 김정희, 사물놀이 진쇠 명인 김복만, 올해 ‘여우락’ 예술감독이자 타악·피리 연주자 원일 등 그 시절을 함께 했던 음악인들이 차원이 다른 장단을 선보인다. 또한 연출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적극이 참여해 세련된 무대와 연극적 요소를 더해 단순한 헌정 공연이 아닌 동시대적인 사물놀이 공연으로 풀어낸다. 출연 연주자들은 김용배와 음악적인 인연이 닿아있는 음악인들로,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명인들이다. 한 무대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거장들이